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3 (2) in 예류지질공원 (1) 입구~여왕머리 (野柳地质公园 (1) 入口~女王头)
2019 11 29
예류로 가는 길 (野柳风景区) ▶ 예류지질공원 (1) 입구~여왕머리 (野柳地质公园 (1) 入口~女王头) ▶ 예류지질공원 (2) 먹거리&볼거리 (野柳地质公园 (1) 小吃与景点) ▶ 진과스 (1) (金瓜石 1)▶ 진과스 (2) (金瓜石 2)▶ 지우펀 (九份老街)
안녕하세요 AcousJin 입니다~~~
지난시간 타이베이역에서 예류까지 가는길에 대해 알아봤죠? ㅋㅋㅋ
역시 가는길도 뭣하나 버릴게 없다보니 내용이 길어져서 여기서 예류지질공원을 본격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입구에서 여왕머리바위까지 만나볼게요~
예류지질공원(野柳地质公园) 간판사진입니다 ㅎㅎㅎ 이제 감상하는일만 남았네요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고 입장 했습니다 이것이 예류지질공원 티켓인데 대만돈 80원 우리돈으로 약 3200원 되겠네요
여기가 예류지질공원 입구입니다. 입장권도 샀겠다 빨랑 들어가봐야겠어요
예류지질공원의 스펙이 담겨있네요 ㅋㅋㅋㅋ
CNN선정 지구에서 화성까지 가장 가까운 지점이라고도 하고
내셔널지오그래피 선정 2016 최고의 여름 여행지이기도 하고
유튜브 10대 놀라운 지질학 장소에서 예류 여왕머리가 6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이 길따라 쭈욱 걸으면 도착하겠죠?
세계 각국 지질공원들끼리 자매결연도 맺고 사이 좋네요 ㅋㅋㅋ
서서히 기암괴석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여왕머리는 어디에 있을꼬..
바닷가라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고 파도도 세차게 출렁 거리고
이게 단순히 자연으로 형성된 기암괴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근데 저기 분홍색 선 같은거 보이시죠?
실제로 예류가면 저렇게 분홍색선이 둘러져있습니다 그 선밖으로 넘어가면 안전요원들이 제제를 가하니 안전을 위해서 선은 넘지 않는걸로~ 발 헛 디디거나 파도에 휩쓸리면 ㅓ ㅜ ㅑ ...
자 다시 돌아와서 예류지질공원 기암괴석중에 유독 인기있는 바위들이 있습니다 크게 2개인데요 하나는 하트바위고 하나는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입니다. 먼저 하트바위를 찾아가볼까요?
여기가 하트바위입니다 진짜 하트 같아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여왕머리바위 표지석이네요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제 진짜로 여왕머리 보러 갑시다!
여왕머리가 슬슬 저만치 보이기 시작하네요 더 가까이 가볼까요?
확대해서 찍어봤는데요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여왕얼굴과 비슷해 보입니다 와우~ 눈, 코, 입 헤어스타일 진짜 그럴싸하죠?
이 여왕머리 배경으로 사진찍기위해서 많은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여러나라 언어들이 들렸는대 그 중 한국어도 많이 들렸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한국사람들도 이때 많이와서 예류를 관람하고 갔답니다.
저는 혼여라서 제 독사진을 어느 관광객분이 찍어주셨는데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더니 말레이시아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감사 ㅎㅎㅎ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ㅠㅠㅠ 다시 대만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봅시다 ㅠㅠㅠ
여왕머리 앞부분은 이런데 뒷부분은 어떤지 궁금해서 뒷부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여기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면 목이 좀 가늘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이게 바닷가다보니 풍화작용이 심하게 일어나는 곳인지라 목이 점점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2014년에 제작한 좌충우돌만국유람기 대만편을 봤을때보다 눈에 띄게 목이 가늘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말로는 짧으면 5년 내로 저 목이 뎅겅 한다니 빨리가서 보시길 바랍니다(그니까 코로나가 좀 끝나라!!!!!!!)
예류 본편도 쓰다보니 분량이 길어져 두 편으로 나눠야겠네요 ㅋㅋㅋ 하트바위와 여왕머리바위 이외에 예류안에 또 어떤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있을지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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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ousJin 입니다
이제서야 셋째날 일정으로 여러분께 찾아뵙네요 ㅋㅋㅋㅋ
2020년도 얼마안남았는데 흑...
자 코로나도 빨리 끝나길 바라면서 지난 일정을 돌아봐야겠군요 ㅋㅋ
셋째날 컨셉은 바로 예진지 투어 !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만, 특히 타이베이로 단체여행 가면 무조건 가야하는필수 여행지가 있는데
그곳들이 바로 예! 스! 진! 지!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총 4곳을 얘기하고 여기에 여유가 있다면 스펀폭포나 허우통 고양이 마을이 추가될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중국어가 살짝쿵 되니까(이래뵈도 관광통역안내사 중국어 자격증 보유자)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진행했지요 히히히
그래서 순전히 대만의 대중교통으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
스펀폭포는 2018년에 한번 다녀왔기 때문에 생략하고 예류 진과스 지우펀 이렇게 3곳을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전 뱃속을 든든히 채우고~ 후식으로 먹은 또우장(豆浆) ㅎ
또우장 한잔한뒤 예류로 향했습니다
제 호텔은 베이먼역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타이베이역까지 youbike(대만 북부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따릉이 같은 시스템)를 타고 이동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려서 가려니 호기심 자극할만한게 보이더군요
타이베이역 뒤쪽에 후역이라고 예전 노면전차와 그 터를 광장화한 모습이 보입니다
서울 서대문역 부근 노면전차가 생각나네요 아쉽게도 당시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볼수는 없군요
이렇게 잠깐 들러서 노면전차 사진 찍고 예류로 출발하게되었습니다.
고가를 건너면 타이베이역인데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타이베이 도로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수많은 오토바이 행렬 보이시나요? ㅋㅋㅋ 대만은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토바이 전용 정지선도 있고 심지어 오토바이주차요금도 있습니다.
여긴 반대쪽인데요 얼핏보면 그냥 서울같은 느낌도 드네요 ㅋㅋ
타이베이역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네요 ㅎㅎ
당시 11월말이었는데 이때까지 이렇게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막힐줄은 몰랐는데.........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여튼 눈물 좀 닦고 타이베이역에서 예류로 가는방법은 타이베이역 동쪽문으로 나와 조금 걸으면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이 사진에서 보이는 터미널에서 1815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ㅎㅎ
버스를 타고 예류로 가시죠~
버스안에서 찍은 타이베이101타워입니다 타이베이가면 꼭 들러야 할 장소지요 ㅎㅎ 5일차 샹산편에서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1시간 ~ 1시간반 정도 버스타고 이동하면 여기 예류 지질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예류풍경구 간판이 보이네요 밑에 여왕머리사진도 살짝보이네요~ 빨리가서 보고싶습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점점 예류지질공원과 가까워지고있죠? 540미터 남았대요~!
당시 예류 하늘 사진입니다 어딜봐서 전날 바람이 매섭게 불었었다고 믿을까요 ㅎㅎㅎㅎ
도교 사찰이네요 ㅋㅋ 여기서 도교신자들은 살짝 기도하고 가도 되겠네요
사진에 보고있는 대빵 큰 사원은 런허궁(仁和宫)입니다 딥따 크네요 ㅋㅋㅋㅋ
당시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다 지어졌을라나요...
그리고~! 엎어지면 코 닿을곳에 예류지질공원을 둔 예류초등학교(野柳国民小学)입니다
왠지 졸업사진은 어디서 찍을지 예측 가능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자 그러면 예류지질공원은 어떤곳일지 다음시간에 만나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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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ousJin 입니다!
허핑다오공원에서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해는 떨어지고 지룽역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지도를 검색하러 어느벤치에 앉았는데 이런 기적이!!!
지룽역까지 바로가는 버스가 허핑다오공원 입구에 있었고 때 마침 버스 배차시간이 딱 맞아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 이 버스는 배차간격이 40분정도였거든요 계획대로 되고있어 !
거기에 제가 첫날에 샀던 타이베이 펀패스카드도 사용가능한 버스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스타고 오는길에 찍은 정빈어항입니다
지난편에는 밝을때 본 정빈어항이고 이번에는 어두울때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꼭 들러야지!!!
짜잔! 여기가 바로 지룽야시장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허핑다오공원에서 지룽역까지 바로 오는 버스를 타다보면 지룽야시장과 가까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내려서 지룽야시장에 다다랐답니다~
지룽야시장의 정식명칭은 지룽 먀오커우(基隆庙口) 야시장인데요 지룽역에서 아주 가까우니 낮에 지룽 삭 돌고 밤에는 여기서 시간을 보내시는게 어떨런지요 ㅎㅎ
첫날 같이 라오허제 야시장을 돌던 펜팔과 대만 남부도시 핑동에서 사는 펜팔이 골고루 추천해준 음식들을 하나하나 먹어봐야겠습니다 크크크크크
그렇게 지룽야시장을 돌아보던 도중 아주 놀라운걸 하나 봤는데요 ㅋㅋㅋ
바로 말그대로 돼지통구이 입니다.
살다살다 이런 통구이는 처음보는데 과연 얼마일까요 ㅋㅋㅋ
지룽야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할 메뉴들을 펜팔이 알려줬는데 그것 포함 이것저것 지룽야시장에서 많이 먹었죠 ㅋㅋㅋ
첫번째로 도착한 맛집은 바로 여기입니다.
아화볶음면집인데 여기서 맛있는 볶음면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펜팔이 추천해준 메뉴가 바로 스진카레볶음면(什锦咖喱炒面)입니다.
지금보시는게 스진카레볶음면인데 여기서 스진은 중국어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만든 식품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카레볶음면이라는 뜻이죠 ㅎㅎ
버섯, 새우, 어묵, 조개 등등 확실히 항구도시다보니 해산물도 있지요? ㅎㅎ
다시생각해봐도 또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평범해보이는 만두입니다. ㅎㅎ 맛있었구요
이것이 바로 대만 야시장가면 무조건 먹어줘야하는 지파이(鸡排)입니다. 제가 대만가면 1일 1깡대신에 1일 1지파이를 하고 싶은 뭐 그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리아에서 파는 지파이랑은 차원이 다르죠? ㅎㅎ
팔때 맵게 해달라고 물어보는데 맵게 해달라고 하면 파우더를 막 뿌려주는데 맵다기보다는 좀 짜다고 해야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포장에 가려져 있는데 밑부분에는 뼈가 있으니 먹을때는 조심 하셔야 합니다 ㅎㅎ
가격은 60~80 대만달러(한국돈 2400~3200원)로 야시장마다 조금씩 차이가있으니 맛있게 드세요~
왼쪽에 보시는게 대만식 기름밥(油饭)이고 오른쪽에 보시는건 대만식 게살스프(螃蟹羹)입니다.
비도오고 바람도 쌩쌩불어서 되게 추웠는데 따뜻한 밥과 국이 추웠던 제 속을 잘 달래줬습니다.
꼭 드세요~! 추천합니다. ㅎㅎ 진짜 이거가지고 한끼 든든하더라..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을 즐겼으니 후식도 땡겨줘야죠 ㅋㅋㅋㅋ
바로 파오파오빙(泡泡冰)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대만식 슬러시라고 보시면되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한국 슬러시와 차이점이 있다면 맛이 다양한데 몇가지 맛을 소개해드리면 가볍게 커피우유맛부터 시작해 땅콩맛, 팥맛, 토란맛, 용안맛, 강낭콩맛 등등 예측하기 어려운 맛들이 있었는데 저는 당시 항마력이 좀 딸려서 레몬맛을 먹었죠 ㅋㅋ 다음에는 항마력좀 키워야겠네요 ㅎㅎ
이렇게 기차를타고 타이베이역으로 돌아와 저의 2019 대만여행 둘째날을 끝냈습니다.
셋째날에는 어디에가서 어떤일을 펼쳐낼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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