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3 (5) in 진과스 (2) (金瓜石 2)

 

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3 (5) in 진과스 (2) (金瓜石 2)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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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cousJin 입니다. 

오늘도 글을 남기네요 ㅋㅋ 게으름에 벌써 대만다녀온지 1년도 훌러덩 넘겨버렸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ㅠㅠ 아직 타이베이 일정도 못끝냈는데 가오슝일정은 시작도 못했으니 ㅋㅋㅋㅋ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꼭 끝은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러면 진과스 그 남은 이야기를 만나러 가보시죠~ 

갱도 입구사진



갱도입구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진과스는 금광이었다보니 이런 길들이 보여야 정상이죠~ 

별도로 돈을 더 내면 실제 이 갱도로 직접 들어가 볼수 있는데요 


축전지 전동차 맨 앞 칸



각종 갱도 시설물들 사진입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 보이는건 축전지로 이동하는 전동차 맨 앞 칸입니다. 뭐 달리 얘기하면 제어칸이라고도 하죠 ㅎㅎ 

 

갱도 시설물 (전차)


이건 뭘까요 선로위에 있는거보니 금 운반할때 쓰이는 열차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아진 아저씨 사진



빛나는 부분을 쓰다듬으면 뭔지 설명을 들을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어로 ㅎㅎ 

진과스 지하 금광 갱도 단면도


지하 금광 갱도 단면도입니다. 여기도 각 화면을 터치하면 자세히 알아볼수있어요 본산 4갱도에서 9갱도까지 있네요 

아까 맨 처음에 봤던 사진은 본산 5갱이었다는거~ 

 

안전가



안전가(安全歌)입니다. 대만도 일제강점기가 있었는데 그때 금괌에서 금을 채굴하는 광부들이 부른 노래인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고하면...... 

등을들고 동굴에 들어가 먼저 불빛이 밝은지 안 밝은지 보고 ...(생략) 

금광 운반차량



운반차량이네요 여기에 금광석을 싣고 운반을 했겠죠? ㅎㅎ 

주전자 바위?



돈을 내고 갱도에 들어가려는데 현장 안내원이 갑자기 저를 세우더니 여기 사진쪽에 산을 가리키며 저기가 주전자다 라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어떤건지 눈치 채셨나요 ? ㅎㅎㅎ 

 

주전자 바위!


그럴줄 알고 제가 동그라미를 쳐놨죠 ㅋㅋㅋ 

보니까 진짜 찻주전자 처럼 생긴것 같습니다 ㅎㅎ  그럴듯 하쥬?

갱도입구 사진 안전제일!



본격적으로 갱도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갱도에 들어갈때 몇가지 금기가 있는데 휘파람 불지 말것(禁吹口哨),여자는 갱도에 들어오지 말것(禁止女性入坑)그리고 갱도안에서는 뱀을 얘기하지 말것(坑内不谈【蛇】)이라고 하네요 

갱도 내 철길사진



갱도내 철길을 걸어서 


갱도 내부 사진

 

여기가 갱도 내부입니다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1

 

금광채굴 재현 모형사진입니다. 갱도를 지지하는 장면 같네요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2

 

여기에 철로가 보이시죠?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3

당시 설명을 담은 화면인데 그냥 저는 넘어갔습니다...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4

 

금광석 채굴을 위해서는 다이너마이트를 심고 터트려서 채굴해야하는데 그 모습을 재현 한듯 하네요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5

이제 터집니다 콰콰광!! 실제로 제 기억에는 현장음이 재생되고 있었어요 ㅎㅎ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6

그렇게 터트린 금들을 수송차량에 담고 바깥으로 꺼내는 작업이죠

 

금광 채굴 재현 모형 사진 7

금광석(?)도 식후경이죠 도시락 먹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 정선 화암동굴도 금광의 흔적이 있는데 느낌이 비슷비슷 한데 

이런 모형들을 보니 실제로 금을 채굴하는 과정이 꽤나 고된 작업이라는것을 느낍니다. 

 

한껏 구경하고 이제 장소를 옮겨보지요~

 

태자 별장 간판 사진
태자빈관 설명


앞서 얘기했듯이 대만은 우리처럼 일본이 강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영향인지 여기 진과스에 일왕 태자의 별장이 있다는 사실! 

 

태자 별장 사진 1

직접 들어갈수는 없었지만 대강 설명드리면 느낌은 전형적인 일본 고택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드나 일본애니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대강 아실거에요 ㅋㅋㅋ

 

태자 별장 사진 2
태자 별장 사진 3



정원도 있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연못도 있고 안에 고양이도 있고 

 

태자 별장 사진 4



해가 슬슬 지려하니까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조명 받는 풍경도 사진에 담으려고 했는데 

제가 있었을때 대만은 해가 떨어지기 시작할때 해가 훅훅 떨어져 밤이 빨리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다음 일정이 야경의 명소 지우펀이라 빨리 다음 장소로 이동 해야했습니다. 

그래도 지우펀 넘어가기전에 진과스에서 꼭 먹어야할 메뉴가 있어서 그곳으로 언넝 옮겼습니다 ㅋㅋ

바로 

진과스 광부도시락 1



짜잔~ 진과스 광부도시락 인데요 진과스에서 금을 채굴하던 당시 광부들이 먹었던 도시락을 모티브 삼아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인데요 

밥위에 고기, 견과류, 김치등을 얹어 덮밥식으로 먹는 그런 도시락입니다. 

 

진과스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고 실제로 당시 대만으로 패키지관광온 많은 관광객들이 먹고 갔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진과스 광부도시락 2
더 가까이서 찍어본 진과스 광부도시락



참고로 저기 고기에 뼛조각 있으니 잘못 씹으면 강냉이(?) 나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ㅋㅋ 

근데 저는 이 도시락을 먹은 진짜이유가 따로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철제 도시락통


저 손수건에 포장되어있는 도시락통을 겟겟 하고 싶어서 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쓸 수 있는 기념품으로 적당하겠다 싶어서 바로 샀죠
참고로 도시락 한그릇 시킬때 저 도시락통에 바로 담아서 먹을수도 있답니다. 

 

지금 저 도시락통은 저희 어머니께서 반찬통으로 쓰십니다 ㅋㅋ

 

참고로 저 도시락통에는 패킹이 없어서 김치같이 국물있는건 담으시면 안됩니다!!!!

 

여튼 이렇게 배를 채우고 저는 다음 장소인 지우펀으로 이동했습니다. 

 

진과스 입구를 지키고 있는 대만성공로국 버스

이제 다음 장소인 지우펀으로 옮기기위해 진과스에서 발걸음을 옮기려는 중에 찍은 버스 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버스인데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온 버스랍니다 ㅋㅋ

 

그리고 대만성 정부가 지금은 허급화 되서 이름만 있는 상태인데 그때이름을 붙인걸로 봐서는 말 다했죠 ㅋㅋ

 

이제 지우펀으로 갑니다. 다음시간 지우펀으로 가기전에

진과스의 풍경들을 마지막으로 보여드릴게요~   

 

 

진과스 풍경 1
진과스 풍경 2
진과스 풍경 3
진과스 풍경 4

 

 

 

 

 

 

 

 

 

 

 

posted by M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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