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1 (3) in 행천궁 ( 行天宫 )

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1 (3) in 행천궁 (行天宫)

 

2019 11 27

 

 

타오위안 공항 (桃园国际机场) ▶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 (等一个人咖啡) ▶ 행천궁 (行天宫) ▶ 라오허제 야시장 (绕河街观光夜市)

 

 

안녕하세요 AcousJin입니다. 지난시간에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等一个人咖啡)의 여정을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말미에 제가 큰 일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마무리 했었죠? ㅋㅋ 지난시간에 얘기했던 큰일이 뭐였냐면...

 

가져온 보조배터리 상태가 영 메롱이었습니다. 그래서 펜팔 만나기까지 시간이 살짝 남았겠다 급하게 행천궁역 근처에 샤오미가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가서 보조배터리를 사기로 했습니다.

 

 

 

행천궁역 입구 사진

바로 여기인데요 행천궁역 근처에 있는 샤오미 매장입니다.

 

 

행천궁역 3번출구에서 내려 왼쪽으로(사진기준 오른쪽 라팔레트 옆 문) 바로 꺾어 건물입구로 올라가면

 

샤오미 행천궁점

이렇게 샤오미 행천궁역 지점이 보입니다. ㅎㅎ 문닫을 시간이 임박한 상황이라서 부랴부랴 보조배터리를 사야했습니다.

 

새로 산 샤오미 보조배터리

 여기서는 배터리사면 이름 각인까지 해준다고 뒤늦게 들었습니다. 만약에 저때 알았으면 진작에 이름새기고 기념으로 잘 쓰고 있었겠죠? ㅠ 나중에 여러분들이 직접 가셔서 문의해보시고 본인만의 보조배터리 하나 만들어 보세요 ㅋㅋㅋ

 

역시 새로운 배터리라 그런지 성능이 좋습니다. 새로 사길 잘 했고 지금도 한국에서 잘쓰고 있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우리집에 있는 공기청정기네요 ㅋㅋ 여기서 보니 더 반갑기도 하고... ㅋㅋ

 

여.하.튼. 이렇게 보조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고 이제 행천궁을 관람하면서 펜팔을 기다리면 되겠네요

 

행천궁 입구

드디어 행천궁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문이 여러군데 있더군요 행천궁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도교사원이지요 관우를 모시는 사원인데 규모가 규모이다보니 대기오염 방지차원에서 사원치고는 드물게 향을 피우지 않는곳이라고 합니다.

 

대만여행객들이 보편적으로 알고있는 대만의 사원하면 용산사를 떠올리실수 있을텐데 용산사는 도교 불교 토속 신앙이 혼재한 형태의 사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에 크고작은 교회들이 있듯이 여기에는 크고작은 도교사원들이 있는데 이렇게 행천궁같이 웅장한 도교사원들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곳에는 노점상 규모로 비교적 작은 도교사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궁은 경복궁 창덕궁 처럼 궁궐을 떠올리게 되지만 대만에서 말하는 궁은 대부분 도교사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행천궁 건물 외부 사진
행천궁 건물 외부 사진
행천궁 외부 사진

 

확실히 공간이 크다보니 한번에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ㅋㅋㅋ 내부공간으로 들어가볼까요?

 

행천궁 내부 사진

행천궁 내부 사진입니다. 관우와 관련된 그림인듯 하구요

 

관우상이 있는 공간

 

가운데 관우상이 있는게 보이시죠? 정말 향은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많은사람들이 개인적인 소원과 바람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있네요

 

행천궁 내부 종교행사장면

 

제가 갔을때 마침 행천궁 종교행사가 있었습니다 중국어 전공도 했지만 무슨얘기를 하는건지 당최 한마디도 못알아 들었습니다. ㅋㅋ 당시에는 문어문으로 글을 썼으니 이해하기가 힘들지 않았을까요 ...

 

이렇게 내부를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펜팔과 만나러 약속장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따삥 사진

 

행천궁을 둘러보고 주변을 서성거리다 발견한 따삥(大饼) 말그대로 큰빵이네요 뭔가 술빵같은 느낌이 드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먹어봤어야 했나 싶었습니다 .... 한 끼 음식으로는 딱인듯 싶네요

 

그 때 당시에는 엄청난것들을 먹어봐야 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죠 ㅋㅋㅋ

 

그 곳은 바로? 힌트는 대만은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어있다는거?

posted by M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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