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메이해안

 

 

 

 

2019 대만여행 메모리 Day 2 (4) in 라오메이해안 (老梅海岸)

 

2019 11 28

 

부귀각등대 가는길 (1) 베이먼, 단수이(北门,淡水) 부귀각등대 가는길 (2) 부기어항 (富基渔港) ▶ 부귀각등대 (富贵角灯塔) ▶ 라오메이해안 (老梅海岸)라오메이해변 (老梅绿石槽) 허핑다오 공원 (和平到公园) ▶ 지룽야시장 (基隆夜市)

 

 

 

 

 

안녕하세요 AcousJin 입니다. 엄청나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 게으른 저를 용서해주세요 다녀온지 벌써 6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2일차 포스팅도 안끝났으니 언제쯤 끝나려나 ㅠ 자자 부지런이 포스팅해서 꼭! 대만여행Memory 마무으리 하겠습니다! 

 

 

이번시간은 라오메이를 만나볼 시간인데요 라오메이는 크게 3개의 스팟이 있는데 하나는 북쪽에 라오메이 해안(老梅海岸) 오른쪽에 라오메이 해변(老梅绿石槽) 살짝아래쪽에 라오메이 미로(老美迷路)가 있는데 라오메이 미로는 집에와서 이런 존재를 알았기에 다음에 가면 꼭 포스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라오메이는 3월~5월이 절정이라고 하니 꼭 이시기에 맞춰 가시길 바랍니다. 11월에 가는건 좀 ㅎㅎ

 

그래도 라오메이 대신에 신기한것들을 많이 봤으니 마냥 실망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자 여튼 이 모든걸 뒤로하고 11월의 라오메이여정을 여러분께 보여드리지요

 

 

 

 

 

파도는 여전히 그칠줄 모르고 이런 비바람을 뚫고 간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라오메이는 꼭 멋졌어야 했습니다. 왜냐면..

 

 

돌이끼 사진

 

 

이렇게 사진을 보시면 드넓은 해변 돌위에 이끼가 이렇게 자리잡은 자연의 신비를 제 두 눈에 담고 싶었죠

 

 

 

돌없는 이끼사진

 

 

이끼가 없을때는 이렇게 갈라진 돌만을 볼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위 동물 발자국들
콘크리트 위 동물 발자국들

 

 

이것은 어느 동물의 발자국일지... 강아지? 고양이?

 

 

라오메이모래사장으로 가는 계단

 

 

자! 라오메이모래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이길로 쭉 내려가면 라오메이 모래사장을 가까이서 감상할수 있을듯 한데... 참고로 이 날 바람 엄청나게 불어서 우산도 뒤집히고 진짜 몸도 제대로 못가눈채 겨우겨우 내려갔답니다.

 

 

라오메이 사구 사진

 

계단따라내려가니 바닷모래가 이렇게 밀리고 밀려 여기 길가에서 사구를 형성했습니다.... 이런...

 

그래도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면 안되겠지요?

 

 

라오메이 사구 발자국 사진

 

이렇게 바닷모래 언덕을 넘어서 해변에 도착했는데 (내가 팔자걸음이었구나..)

 

 

이 펄럭이는 제 옷자락이 보이시나요? ㅋㅋ 이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진짜 인생살면서 이렇게 강풍을 느껴본적은 손에 꼽습니다. 그렇게 강풍을 뚫고 뚫어 해변에 갔더니!!! 짜잔!!!! 하고 제 앞에 나타난건?

 

 

황량한 라오메이 바다 사진

 

 

그리고 이 성난 파도만이 저를 반겨줬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다시 왔던길을 돌아가고

 

 

부귀각등대 이정표

 

 

갑자기 부귀각등대 이정표가 보이네요 ㅋㅋ 저처럼 단수이 -> 부귀각등대 -> 라오메이 형태로 동선을 잡으신 분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지룽 -> 라오메이 -> 부귀각등대 이런 동선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ㅎ

 

게다가

 

 

부귀각공원 간판

 

부귀각공원도 동선에 있어서 살짝 들렀는데 의외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부귀각공원 나무 사진
부귀각등대 나무 사진

 

이렇게 나무가 얽히고 설켜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잠깐 이렇게 살짝 수박겉핥기로도 좋은 사진들이 나왔는데 깊숙히 들어가서 더 봤다면 더 좋은 사진들을 건질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선상 라오메이 미로(老梅迷路)도 있었는데 이건 차마 몰랐습니다. 귀국해서야 알았죠 ㅋㅋ 다음에 갈때는 여기를 집중해서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포스팅해드리지요~

 

 

라오메이 해변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여하튼 부귀각공원을 좀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라오메이해변 그 돌들을 감상했어야 했기에 이길 따라 쭈욱 내려갔습니다.

 

이런이런 쓰다보니 또 내용이 길어져서 둘로 나눠야겠네요 ㅎㅎ 그러면 라오메이해안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시간에는 라오메이 해변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라오메이도 라오메이지만 가는길에 본 볼거리들도 꽤 볼만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M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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